동대문미래창조재단과 두산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개최, ‘두타면세점’ 유치에 공격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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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미래창조재단과 두산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개최, ‘두타면세점’ 유치에 공격 행보 이어가
  • 김선호
  • 승인 2015.11.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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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마케팅’ 첫 이벤트...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 기대
11월 5~6일, 두산베어스 선수 사인회 및 치어리더 공연, 포토존 등 진행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이사장 김동호)은 두산그룹과 함께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을 11월 5~6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은 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난 10월 26일 출범했다. 두산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대문 상권 전체에 고른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동대문 면세점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중 온누리상품권, 두타상품권 등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경품 행사에 참여하려면 동대문 일대 상권에서 행사 당일 발행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영수증을 두산타워 광장 경품존에 가져오면 추첨권으로 교환 배부하며, 오후 4~10시 사이 3회에 걸쳐(이틀 동안 6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영수증 경품행사는 흔한 행사이지만 이번처럼 일개 쇼핑몰 단위가 아니라 광범위한 지역을 아울러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업종을 불문하고 동대문 상권 전체에 고른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재단 출범 이후 지역 상공인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동대문 상권 부흥에 대해 만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때마침 재단 한 축인 두산의 프로야구팀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해,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산은 11월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경쟁에 있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미 실행해 옮기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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