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딥브레인AI, ‘기가지니 AI휴먼’ 개발 협력..."살제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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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딥브레인AI, ‘기가지니 AI휴먼’ 개발 협력..."살제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 박주범
  • 승인 2022.04.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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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딥브레인AI 사옥에서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오른쪽)이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이사에게 AI 휴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T가 가상인간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기가지니-AI휴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기가지니의 인공지능 두뇌에 딥브레인AI의 가상인간을 결합한 ‘기가지니 AI휴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가지니 사업을 개발해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탑재되는 AI 서비스에 기가지니 AI휴먼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가지니 인사이드는 로봇, 자동차, 가전제품, 키오스크 등에 기가지니AI를 탑재해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SDK 기반의 기가지니 플랫폼’이다. 

기가지니 AI휴먼은 가상인간의 외모에 KT 인공지능 두뇌를 탑재해 실제 사람과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상반기에 기가지니 인사이드가 탑재된 AI휴먼 키오스크(KIOSK)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유통분야, 금융권, 호텔 등으로 서비스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KT 최준기 본부장은 “가상인간 기술을 보유한 딥브레인AI와 협력해 기가지니 AI휴먼을 개발하고 한층 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이사는 “AI 휴먼 기술은 사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궁무진한 확장성이 있다”며, “KT와 협력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AI 휴먼을 개발하고 고객 일상생활의 편익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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