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 벗고 일상으로"...대한항공, 항공기 세척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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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벗고 일상으로"...대한항공, 항공기 세척 행사
  • 박주범
  • 승인 2022.04.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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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기를 세척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정기적으로 항공기를 세척하고 있지만, 이날 작업은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으로 인해 항공 여행을 다시 시작하는 고객에게 깨끗한 항공기로 쾌적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새 단장한 항공기는 보잉747-8i로 동체에 물을 뿌려 표면에 달라 붙은 먼지를 우선 제거하고 작업자들이 세척액과 청소 도구로 외부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닦아 낸 후 남아있는 오염물질과 세척액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엔진의 경우는 고압의 물을 내부로 쏘아 쌓인 먼지 등을 제거한다. 

대한항공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노선들을 정상화시킬 예정이다.

사진=대한항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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