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광주광역시에 CS센터 세운다..."지역 인재 우선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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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광주광역시에 CS센터 세운다..."지역 인재 우선 고용"
  • 박주범
  • 승인 2022.04.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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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고객중심경영부문장(오른쪽)이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왼쪽)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광주광역시(시장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문영훈)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총 500여 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오는 6월까지 광주 지역에 신설할 예정이다. 컨택센터는 배달의민족 이용자에게 서비스 상담과 고객 응대를 제공하는 고객서비스센터로, 고객센터 상담 인력으로 광주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상담 인력 채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광주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된 시기에 든든한 일자리 소식을 들고 찾아와 주셔서 반갑고 힘이 난다”며 “컨택센터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문장은 “광주 컨택센터가 배민 이용자들의 고객 경험 향상과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증가,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 부산광역시와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약 5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부산시에 구축한 바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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