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커넥트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공연 송출 횟수는 전년 대비 35%가 증가했으며, 대면과 온라인 공연이 동시 진행된 공연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4월과 5월에도 공연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라이브커넥트는 "올해가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브커넥트 관계자는 “회사 고유의 라이브스트리밍 기술 전문성, 전문 기술 인력 확보, 공연 투자 및 마케팅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연초부터 가시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에 따라 2021년까지 공연은 대부분 온라인 단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대면 공연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점과 공연에 조심스러웠던 대형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활발히 재개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한 상황이다.
라이브커넥트 신희용 대표는 “현재 비대면 시장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며, 온라인 팬미팅, MD 판매, 1:1맞춤 영상메시지 등이 패키지화 되어 있다"며, "회사는 아티스트가 비대면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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