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제6회 마스터블렌더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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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제6회 마스터블렌더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
  • 박주범
  • 승인 2022.04.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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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는 제6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최종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옥주 장학생(왼쪽),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가운데), 방기영 장학생(오른쪽)이 수여식이 끝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든블루(회장 박용수)는 제6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최종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1년동안 양조∙증류학과 석사 과정을 밟을 계획으로 골든블루는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하며 졸업 후 주류 분야에 대한 멘토링, 졸업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방기영 장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기회를 얻은 만큼 1년간 학업 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졸업 후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어받아 배우고 느낀 것들을 공유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주 장학생은 “마스터 블렌더 프로젝트 장학생에 선정되어 영광이며 헤리엇 와트 대학교에서 양조∙증류 기술을 공부해 나만의 술을 만들어 한국 주류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양조 전문가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한 골든블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주류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들에게 세계적인 마스터블렌더를 배출한 스코틀랜드 헤리엇와트 대학교(Heriot-Watt University)의 양조∙증류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주류산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현재 국내에는 위스키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 블렌더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위스키 전문가를 육성하고 위스키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골든블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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