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EJU Travel 쇼케이스 성료 '다시 제주 옵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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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JEJU Travel 쇼케이스 성료 '다시 제주 옵서예' 
  • 박홍규
  • 승인 2022.04.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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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2022 Jeju Travel Showcase)’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전환에 대비해 제주의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워케이션, 스포츠케이션 등 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을 강화함으로써 제주관광 산업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는 120여 개 기업 및 단체, 대학에서 22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선 당초 기획된 필드트립, 카름스테이, 웰니스 등 제주의 새로운 로컬여행 콘텐츠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는 “제주의 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여러 상품과 웰니스 관광 상품을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기존 제주에 없었던 새로운 로컬 여행 상품이 MZ세대와 같은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수도권 소재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체류 공간 그리고, 근무 후 여가 액티비티를 패키지로 묶은 워케이션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 참석을 통해 제주의 다양한 관광 특화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스타트업 기업인들의 로망은 여행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인 만큼 이날 설명회가 제주로의 워케이션 욕구를 자극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선 도내 관광 유관기관들이 제주의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관광 콘텐츠와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더불어 서귀포시는 작년에 새롭게 론칭한 하영올레와 이를 결합한 현실 몰입형 미션 게임인 플레이더 하영올레 등도 발표했다. 아울러 제주도관광협회는 야간 테마형으로 운영되는 제주시티투어버스와 제주여행 오픈 마켓인 ‘탐나오’ 플랫폼을 알렸다. 
 
사진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2022 Jeju Travel Showcase)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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