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손잡고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롯데면세점과 코리아세븐은 신규고객 유입과 상품군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한다.
다음달 2일부터 세븐일레븐 앱을 통해 롯데면세점 내수통관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발리, 토리버치, 마크제이콥스, 코치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 개 가격에 두 개를 구매할 수 있는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첫 주부터 4주 동안 주차별로 이벤트 상품을 선착순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일 상품을 하나 더 제공한다. 첫 주엔 마크제이콥스 가방을 시작으로 2~4주 차엔 토리버치 가방과 카드지갑을 선보인다.
박성훈 롯데면세점 상품2부문장은 “명품 구매 주요층으로 성장할 MZ세대로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협업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명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면세품 판매채널을 롯데온, 롯데홈쇼핑 모바일TV 등으로 확대한 바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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