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실외 마스크 해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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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실외 마스크 해제 유감"
  • 김상록
  • 승인 2022.04.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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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의 실외 마스크 해제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는 코로나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에 공감하지만, 현 시점에서 실외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임을 누누히 강조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많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스크의 해제 검토 시기를 권고한 것"이라며 "인수위는 현 정부가 과학 방역에 근거해 결정한 것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향후 재확산 및 확진자 수 증가시, 어떠한 정책적 대응 수단을 준비하고 이번 조치를 발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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