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불구하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준 어린이들 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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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불구하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준 어린이들 대견"
  • 박주범
  • 승인 2022.05.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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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0번째 어린이날인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신나게 뛰놀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자라준 어린이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치룬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도록 하는 게 가장 큰 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는 어른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고, 어른은 어린이에게 삶의 순수함을 배운다"며 "아이들에게만 돌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아이들을 돌보면서 보람과 성숙함을 얻는다"고 썼다.

이어 "정부는 아동수당을 도입해 아이들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했고, 민법의 친권자 징계권 조항을 없애 아이에 대한 어떤 체벌도 용인되지 않도록 했다"며 "아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 덕분"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지난해 행사에서 만나기로 한 강원도 평창 도성초등학교 어린이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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