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일 0시 기준, 국내 2만6714명 발생...김 총리 '文 정부 마지막 중대본 회의' [코로나19,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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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일 0시 기준, 국내 2만6714명 발생...김 총리 '文 정부 마지막 중대본 회의' [코로나19, 6일]
  • 민병권
  • 승인 2022.05.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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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6686명, 해외유입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671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46만4782명 (해외유입 3만211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3명, 사망자는 4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20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24만7357명이다. 5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426명(수도권 1만3636명, 비수도권 1만6790명)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마지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관했다. 

김 총리는 "온 국민이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면서 한마음으로 참여해서 이뤄낸 방역의 성과를 근거도 없이 우리 스스로 폄훼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방역인 만큼, 정쟁이 끼어들 여지는 한 치도 있어선 안 된다"고 정치적 해석을 피해달라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총력을 다해 대처해 왔다고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 무려 2만3천여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피해자도 있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모든 국민들과 협조해주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를 언급하며 "일부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일상 회복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객관적 수치만 봐도 우리의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더 철저하게 마스크를 써 주시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결코 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 또한 정부를 믿고 함께 참여해주신 국민들이 아니었다면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보건소 등 방역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 119 구급대원, 의료기관과 돌봄 기관 종사자 등에도 감사를 표했다.

사진=국무총리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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