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철강 공장 포격 지속...민간인 구조 난항 [우크라 침공, D+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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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철강 공장 포격 지속...민간인 구조 난항 [우크라 침공, D+70]
  • 민병권
  • 승인 2022.05.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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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철강 공장에 대한 러시아의 포격이 지속되고 있어 이곳에 대피한 민간인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여성과 수많은 아이들이 아직도 공장에 남아있다"며 "두 달 이상 지속된 포격과 폭격, 많은 민간이 사상자가 발생한 마리우폴 지역은 지옥을 방불케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마리우폴엔 우크라이나의 영웅들이 결사 항전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이들의 국토 수호 의지는 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직 아조우스탈 공장엔 얼마나 많은 민간인이 대피해 있는지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지만, 먹을 음식과 식수 부족으로 구조의 손길이 절박한 상황이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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