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누구에게나 최소 600만원"…당정,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 '600만원+α' 지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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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구에게나 최소 600만원"…당정,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 '600만원+α' 지원 합의
  • 김상록
  • 승인 2022.05.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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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제공

당정이 코로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최소 6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당정 협의에서 "국민의힘은 1회 추경에서 기반영한 17조를 제외한 33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로 이에 추경을 편성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번 추경은 회복과 희망을 드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이행 추경이 되겠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손실을 온전히 보상하기 위해서 소상공인 누구에게나 최소 6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여기에서 제외돼 있던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력하게 요구를 했다. 이에 따라서 여행업, 공연전시업, 항공운수업 등 지원대상에 포함을 시켜주고 이분들에 대해서 우대 지원하도록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성 의장은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한시적으로 7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번 추경은 민생과 직결된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으로 집중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여야 모두 이번 추경에 성실히 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특히 야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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