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사장 하형일)가 이달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앞두고 유한킴벌리와 협력해 전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함께 11번가에서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상품을 구입하면 행사 기간 동안 고객 구매 수량만큼의 생리대가 적립, 기부된다.
11번가의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작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캠페인 참여 상품은 ‘좋은느낌 유기농순면 내추럴 코어’, ‘화이트 네이처포레’, ‘라네이처 시그니처’ 등 총 140여개로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생리대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11번가 이진우 마트담당은 “취약 환경에 놓여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돕고 기부에 참여한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고자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11번가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1번가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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