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글로벌 진출 신진 다큐멘터리 제작자 모집
상태바
한국전파진흥협회, 글로벌 진출 신진 다큐멘터리 제작자 모집
  • 박주범
  • 승인 2022.05.13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피칭 현장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피칭 현장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GPA)’ 교육생을 13일부터 모집한다.

GPA는 해외 피칭 경험이 없는 국내 신진 제작자의 기획·개발 단계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다큐멘터리 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신진 프로듀서 및 감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10팀(약 20명)이며 선정된 교육생은 올해 7월과 8월, 6주간 스토리텔링, 시놉시스, 트레일러 제작실무, 피칭 등 다큐멘터리 제작에 필요한 멘토링 교육 등을 받게 된다. 8월말 공개 피칭 행사를 통해 작품 발표 및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5팀에게는 네덜란드 IDFA 영화제와 연계한 국외 심화교육을 제공하며, 1등 1000만원, 2‧3‧4‧5등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1등 팀에게는 K-PITCH(네덜란드 IDFA 내 피칭행사)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다큐멘터리의 해외시장 진출과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위해 글로벌 감각을 가진 신진 다큐멘터리 제작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다큐멘터리 분야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신진 제작자로 6월 7일까지 EIDF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