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 '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동승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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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 '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동승 의혹 반박
  • 김상록
  • 승인 2022.05.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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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보라가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김새론의 차량에 동승했다는 의혹을 반박했다.

김보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황당해하는 표정이 담긴 강아지 이모티콘을 올렸다.

김새론은 전날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가로등과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인근 상점 등 57곳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고, 복구 작업 끝에 3시간 만에 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지만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했다. 이후 사고 당시 김새론의 차에 탑승한 이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사건 전날 김새론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김보라가 동승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됐다"며 2주 후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채혈 조사 결과가 나오면 김새론의 혐의를 확정하는 한편 동승자에게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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