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없애니 맥주판매 코로나 이전으로...테라, 한달전比 9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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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없애니 맥주판매 코로나 이전으로...테라, 한달전比 95% 급증
  • 박주범
  • 승인 2022.05.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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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을지로 노가리골목을 찾은 시민들이 맥주를 마시며 주말을 즐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하이트진로 테라 판매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직후 한 달간(4/18~5/13) 테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동기대비 9% 증가했으며, 거리두기 해제 이전 한달(3/18 - 4/13)간과 비교했을 때는 95% 급상승해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푸너에 이어 소맥용 '테라타워’를 이달 말 선보인다. 스푸너 물량을 기존보다 3배 늘리고 5월 중순부터 대형마트에서 테라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테라의 판매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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