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A매치)에서 활약할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 88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경기장에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어린이를 말한다. KT는 대한축구협회의 후원사로 올레 tv 키즈 특화 서비스인 ‘키즈랜드’와 함께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A매치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 선발을 맡았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선발은 만 6세에서 10세 사이 자녀를 둔 KT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KT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유니폼, 경기 티켓 등이 제공된다.
선발된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6월 2일 대한민국 VS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월 6일 대한민국 VS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6월 10일 대한민국 VS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 ▲4번째 경기(대진 상대, 일시 및 장소 미정)에서 활약하게 된다.
KT 구강본 상무는 “키즈가 참여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등 세분화된 고객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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