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윤 대통령, EPL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 손흥민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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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윤 대통령, EPL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 손흥민에 축전
  • 김상록
  • 승인 2022.05.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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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 FC)에게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 선수, 프리미어리그 2021-2022시즌 득점왕을 차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시즌 내내 팀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고 노력한 손흥민 선수의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수상은 더할 나위 없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사진=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또 "이번 득점왕 수상에 이어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서 시즌 22, 23호골을 터트렸다. 그는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1골을 넣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3골)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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