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미국과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개방된 청와대 등과 연계한 방한 여행상품화를 추진한다.
이들 초청단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인천 등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비롯해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를 방문한다.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을 포함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공사 미주지역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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