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POSTECH, 인공지능 인력 채용연계형 석사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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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POSTECH, 인공지능 인력 채용연계형 석사과정 개설
  • 박주범
  • 승인 2022.05.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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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인재실장 이영진 상무(왼쪽)와 POSTECH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POSTECH(총장 김무환)과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23학년도에 신설되는 ‘KT-POSTECH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채용연계형 전일제 석사 과정이다. 

KT는 대학원 재학 기간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과 연구 지원비를 지급하며,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최신 GPU(그래픽 처리장치) 서버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KT 인턴십을 통해 대규모 AI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연구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KT 융합기술원 등에서 근무한다.

신입생 모집 공고는 7월 이후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인적성·코딩검사 ▲KT 면접 ▲대학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학이자 세계적인 인공지능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POSTECH과 함께 AI 미래인재를 양성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POSTECH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장은 “AI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과 AI 및 빅데이터 분야의 혁신 선도기업 KT와의 긴밀한 협력이 산학협력 인재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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