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1조원 P-CBO 발행...코로나 피해기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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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1조원 P-CBO 발행...코로나 피해기업 등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2.05.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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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자금 조달을 위해 이달 1조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대기업 4개, 중견기업 36개, 중소기업 322개 등 총 362개사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K9(CPA 감사보고서 보유 기업은 K10) 이상,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이상인 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P-CBO 발행을 통해 필요자금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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