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하르키우 민간인 주거 지역 집중 포격으로 5개월 괸 아기를 포함 민간인 9명이 사망했다.
올레 신예후보우 하르키우 군 관리국장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러시아군의 집중 포격이 민간인 거주지역에 떨어져 길을 걷고 있던 한 남성과 그가 안고 있던 5개월 된 아기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관리국장은 "러시아군의 민간인 시설 공격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포심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며 "러시아군의 포격은 하르키우 셰브첸키우스키와 키이우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군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는 다연장 로켓포와 포병에 의한 포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미국에 대해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서의 러시아군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대등한 장거리 다연장 로켓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