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제주 지역 청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LDF 스타럽스(Starups)’ 4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럽스는 제주와 부산 지역에 대한 상생 모델로, 2019년 1기 부산을 시작으로 2기 제주, 3기 부산에 이어 이번 4기는 제주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와 손잡고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과 1:1 코칭 등 10주간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제주 소재 청년 기업 또는 예비 창업가이다. 제주 이외 지역 소재 청년기업 중에서도 기존 사업을 제주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24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을 선발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스타럽스를 통해 청년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활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부터 ‘LDF Impact’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나선 롯데면세점은 지역 상생, 환경, 여성 3가지 방향성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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