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유력…송영길 "최선 다해 뛰었으나 서울 시민 마음 얻기에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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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유력…송영길 "최선 다해 뛰었으나 서울 시민 마음 얻기에는 부족"
  • 김상록
  • 승인 2022.06.0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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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 후보는 1일 밤 11시 50분 기준 34만3096표(55.17%)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만9393표(43.32%)로 뒤를 이었다.

송 후보는 이날 밤 11시30분 서울 중구 캠프 사무실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 최선을 다해 뛰었으나 서울시민의 마음을 얻기에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오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으면 사상 첫 ‘4선 서울시장’이 된다. 오 후보는 2006년 서울시장에 처음 당선됐고, 2010년 재선에 성공했지만 이듬해 8월 학교 무상급식 투표가 무산되자 책임을 지고 중도 사퇴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0년 만에 서울시장으로 복귀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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