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하이트진로의 국내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했다.
신용등급 상향평가는 참이슬, 진로 등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테라의 판매 호조 등으로 맥주와 소주의 시장 점유율이 함께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837억원,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9.1%, 9.8% 증가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브랜드경쟁력을 통해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해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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