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본원 연구실 전수조사 완료..."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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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본원 연구실 전수조사 완료..."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 박주범
  • 승인 2022.06.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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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시약 및 안전 관리 애플리케이션 랩매니저를 운영하는 스마트잭(대표 김건우)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본원 전수조사를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전수조사 사업은 지난 4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됐으며 본원의 제1연구동 45개 연구실 내에 있는 전체 화학물질을 대상으로 수행했다.

이번 조사는 연구실 유해인자 현황 파악 및 관리를 통한 연구안전 제고, 법령대상 물질의 확인 및 대응, 재고 현황파악 및 관리 효율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는 스마트잭의 연구실 관리 솔루션 랩매니저 PRO(Lab Manager PRO)의 핵심기술이 활용됐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약의 라벨을 촬영하면, 인공지능 분석과 전문 검수원의 검수를 거쳐서, 시약의 모든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인공지능 분석에는 특허 받은 AIMR(화학물질 인식 인공지능 엔진, Artificial Intelligence based Material Recognizer) 기술이 적용됐다.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각 화학물질의 상세정보가 자동 입력되며, 검수원은 전달된 데이터를 육안으로 전체 검수 및 수정한다. 이후 DB 정합성 검증 과정을 거친 데이터를 납품함으로써 조사는 마무리된다.

본원이 보유한 화학물질이 방대했지만, 랩매니저 전수조사는 인공지능 엔진과 분업화된 시스템을 통해 기존 수행기간을 3분의 1 이하로 단축했다. 인건비 등 제반비용 또한 6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스마트잭 김건우 대표는 “짧은 기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수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랩매니저의 기술력과 효용성을 검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기간, 비용 등의 문제로 관리를 미루고 있는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이 다수 있는데, 랩매니저 전수조사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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