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지난 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S25 영업종료점 잔여 상품 기부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의 재고 상품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등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GS25는 그동안 영업종료점의 잔여 상품을 물류센터로 보내 폐기했으나, 상품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의 인건비로 활용된다.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은 "GS25 영업종료점의 잔여 상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기업의 비용 절감을 비롯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까지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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