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대구 화재 현장 인명 구조·수색 철저히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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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대구 화재 현장 인명 구조·수색 철저히 해달라"
  • 김상록
  • 승인 2022.06.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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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발생한 대구 화재의 인명 구조, 수색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긴급 대응지시를 통해 "소방·경찰, 지자체 등 관련기관은 인명구조와 수색을 철저히 하고, 부상자 구조와 치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는 사망자 가족 및 피해자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7명이 숨지고, 46명이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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