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등 시공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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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등 시공인프라 강화
  • 김상록
  • 승인 2022.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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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C글라스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021년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피해구제 신청을 총 568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12건보다 37.9% 늘어난 것으로, 최근 4년(2018~2021년)간 접수된 신청 건수 1752건의 3분의 1에 달한다.

특히 인테리어 브랜드 본사에서 시공상 하자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테리어 시공 계약 시 본사의 하자보수 책임 유무 확인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0∼11월 주요 국내 인테리어 브랜드 사업자 4개사와 시공 중개 플랫폼 4개사 등 총 8개사를 대상으로 하자보수책임 주체 등을 조사한 결과,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와 한샘 등 2개사만 일반 대리점과의 계약 시에도 본사 제품으로 시공을 진행하고 본사가 시공관리자로 참여하면 본사에서도 하자보수 책임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전국 인테리어 시공 파트너를 대상으로 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표준 시공 교육, 고객 응대 교육, 표준계약서 사용 의무화 등을 진행하며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공 파트너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파트너들의 동참을 이끌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의 고민을 덜어주는 대기업·중소업체 간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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