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경호를 담당하던 직원이 미국 투어 동행 당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한다. 당사와 함께 업무를 수행해 오시던 경호업체 직원이 미국 출장 중 유명을 달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 해오신 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당사는 해당 직원분이 소속된 회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습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후 장례 절차도 최대한 예우를 갖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하여 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비롯, 추측성 보도와 사실과 다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미국 9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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