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아이폰을 결제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가능한 ‘신한카드 터치결제M’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결제 단말기에 결제모듈을 탑재하는 만큼 아이폰 기종에 상관 없이 신한플레이 앱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우선 서울 중구 소재 카페와 일부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폰에 터치결제 장치를 부착해 결제하는 방식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월 말 출시한 2세대 월렛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터치결제M 서비스는 고객 스마트폰이 아니라 가맹점 단말기에 터치결제 기술을 적용해 보자는 역발상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