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예방한 한덕수 총리 "금도 넘는 욕설·불법시위 엄정하게 처리돼야"
상태바
文 전 대통령 예방한 한덕수 총리 "금도 넘는 욕설·불법시위 엄정하게 처리돼야"
  • 김상록
  • 승인 2022.06.17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

한덕수 총리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부 보수단체의 집회, 시위와 관련해 "합법적인 집회와 시위는 존중되어야 마땅하지만, 금도를 넘는 욕설과 불법시위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16일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사저에 방문했다. 

한 총리는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총리로서 전임 대통령에게 인사드리고,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며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부탁드렸고, 문 전 대통령도 화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목이 아닌 화합으로 사회는 발전한다"며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님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들의 조언을 늘 귀담아들으며,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