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하이브, 첫 세무조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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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하이브, 첫 세무조사 받는다
  • 김상록
  • 승인 2022.06.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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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최근 서울 용산구 소재 하이브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해당 조사는 서울청 조사1국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BTS 등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2559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50억원, 371억원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대해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앞서 BTS는 지난 14일 단체 활동 잠정 중단 및 솔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 다음날인 15일 하이브의 주가가 급락했으며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약 2조 가량 증발하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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