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출근길 시위 재개…열차 운행 지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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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출근길 시위 재개…열차 운행 지연 예상
  • 김상록
  • 승인 2022.06.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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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20일부터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재개한다. 지난 13일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한 지 일주일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일 공식 트위터에 "오늘 7시30분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기획재정부가 내년도에 반영할 정부예산 요구 한도액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하기를 촉구하면서, 이를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한다면 ‘출근길 지하철탑니다’를 멈춘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시위 재개 이유를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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