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새벽배송, 이용자·매출 급증..."디지털 품목 확장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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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새벽배송, 이용자·매출 급증..."디지털 품목 확장 통해"
  • 박주범
  • 승인 2022.06.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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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이 지난 2월 도입한 새벽배송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마켓·옥션이 최근 3개월 간의 이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4월~5월 거래액이 각각 68%, 81% 증가했다. 4월 주문건수, 구매자수는 각각 58%, 51%, 5월은 각각 47%, 51% 증가했다.

단기간에 새벽배송이 안착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품목 다각화가 주효했다. 신선식품에 더해 모바일 및 소형가전 등으로 상품구색을 확대하면서 전체 거래액이 성장한 것이다.

실제 인기 카테고리에 ‘모바일/태블릿’이 순위권에 올랐다. 가공식품, 커피/음료, 생필품, 건강식품이 1~4위를 기록한데 이어 모바일/태블릿이 5위를 자치했다. 

최근 한 달간 G마켓 주문건수와 거래액을 기준으로 한 상위 20개 인기상품에 ‘모바일/전자기기’가 12개를 차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G마켓 조건희 팀장은 “새벽배송이 론칭 3개월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식품과 비식품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필두로 고객들의 소비심리와 라이프 스타일 공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새벽배송은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저녁 8시 이전 해당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G마켓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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