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獨 오토메티카 2022 참가...누들로봇 맥주로봇 드럼로봇 등 로키, 유럽 첫 선
상태바
두산로보틱스, 獨 오토메티카 2022 참가...누들로봇 맥주로봇 드럼로봇 등 로키, 유럽 첫 선
  • 박홍규
  • 승인 2022.06.21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로보틱스는 21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오토메티카 2022(Automatica 2022)’에 참가한다. ‘오토메티카 2022’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머신비전 및 디지털 솔루션 등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사업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자사 협동로봇 전체를 지칭하는 단어인 로키(ROKEY)를 써서 ‘로키(ROKEY)와 함께 하는 당신의 하루’를 주요 테마로 설정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제조, 소프트웨어 등 3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오토메티카 2022’ 참가한 두산로보틱스 

서비스 솔루션은 무인 모듈러 로봇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와 카메라로봇 니나(New Inspiration New Angle, NINA) 외에도 누들로봇과 맥주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누들로봇은 현재 국내 대형 레스토랑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우동, 파스타, 잔치국수 등 20종 이상의 면 요리를 시간당 최대 60그릇까지 만들 수 있다. 맥주로봇은 리버스탭(Reverse Tap)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현지 파트너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에도 직접 활용된다.

리버스탭(Reverse Tap)은 컵을 꽂으면 아래에서부터 맥주가 채워지는 기술이다.  또한 지난 1월 진행된 CES 2022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던 드럼로봇의 공연도 전시회 기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 자율 주행 물류로봇, 교육용 로봇 키트 등이 함께 전시된다.

두산로보틱스는 “해외 매출 비중이 약 70%인 두산로보틱스의 주요 타겟이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도 두산로보틱스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하반기에 유럽법인을 설립하고, 영업력을 강화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의 판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오토메티카 2022’ 참가한 두산로보틱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