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역중소종합유선방송사업자(중소SO)와 서울 KT 광화문 빌딩에서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T와 국내 중소SO 8개사는 ▲디지털 인프라 공동 구축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보급 ▲디지털 미디어 기술력 공유 ▲플랫폼 SW 협력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 공동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전국개별SO발전연합회 이한오 회장은 “이번 협약서 체결이 KT와 중소SO의 상생과 동반 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시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핫라인’ 개설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KT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사장은 “중소SO가 지역의 방송 인프라와 콘텐츠 보급에 기여해온 바가 크기에 향후 지역 DX 성장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파트너로서 중소SO의 역량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유료 방송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및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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