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나토회의서 한미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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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나토회의서 한미일 정상회담
  • 김상록
  • 승인 2022.06.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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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한미일 정상이 오는 29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정상회담을 가진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설명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2017년 9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다자간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서방진영의 광범위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는 입장이다.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일 정상회담, 한국과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나토정상회의에 초청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 정상회담은 현재 확정된 게 없으며 열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나토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나토정상회의 기간 동안 14차례의 각종 양자회담·면담 등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현지 미술관과 오페라 극장 방문 등 스페인에서 마련한 공식 일정에 참여하고, 스페인 동포간담회에 윤 대통령과 함께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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