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세요, 오사카도 오세요, 게임체인저도 투입합니다...지구촌 하늘길 다시 기지개 [KDF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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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세요, 오사카도 오세요, 게임체인저도 투입합니다...지구촌 하늘길 다시 기지개 [KDF AIR] 
  • 박홍규
  • 승인 2022.06.2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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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데믹이 현실화되면서 깊은 잠에 빠졌던 항공업계도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또 KDF에도 관련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할 일이다. 에어캐나다는 항공권 할인을, 에미레이트 항공은 게임체인저 보잉777 투입을, 피치항공은 서울-오사카 운항 재개를 발표했다. 지구촌이 다시 북적대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캐나다 국경일 맞아 6일간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에어캐나다가 7월 1일 캐나다 국경일을 맞아 항공권을 할인해 주는 온라인 전용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은 클래스 별로 항공권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항공권의 출발 기간은 9월 12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다.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발 직항 노선인 밴쿠버, 토론토 외 미국이 최종 목적지인 경유 고객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온라인 전용으로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예매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 이은경 이사는 “캐나다 건국 기념일인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으로 9월 이후 출발항공권을 준비하는 여행객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많은 한국 고객들이 에어캐나다를 통해 편리하게 여행하도록 팬데믹 이전 운항 스케줄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7월에는 인천 발 밴쿠버 행 직항을 주 6회로 증편하고, 10월 이후에는 매일 운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텔아비브 노선 첫 민간 여객기 출범 
-신규 노선에 ‘게임체인저’ 신형 보잉 777 항공기 투입

에미레이트 항공은 ‘게임체인저’라 불리는 신형 보잉 777 항공기를 투입해 이스라엘 최초로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민간 여객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규 노선의 첫 항공편은 두바이 공항을 이륙한 EK931편 여객기로, VIP 대표단과 항공사 임원을 태우고 이스라엘로 향했다.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TVL)에 도착한 에미레이트 항공 EK931 편은 워터 살루트 세리머니로 환영받으며 성공적인 첫 취항을 마쳤다. 

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투입된 보잉 777 항공기는 가상 창문을 갖춘 세계 최초의 완전 밀폐형 퍼스트 클래스 스위트 좌석을 보유해 럭셔리함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동시에, 객실 전 클래스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항공기는 총 8개의 퍼스트 클래스 개인 스위트룸, 42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그리고 304개의 넓은 이코노미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의 EK931 및 EK932 항공편은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며, 두바이를 비롯한 호주, 필리핀, 몰디브,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인기 관광기로 여행하는 탑승객이 편리하게 다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두바이발 EK931 항공편은 현지 시간 기준 매일 15시 50분에 출발해 18시에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하며, 두바이행 EK932 항공편은 텔아비브에서 19시 55분에 출발해 23시 59분에 두바이에 도착한다.

피치항공, 서울-오사카 노선 운항재개 발표
-8월 28일부터 서울(인천) – 오사카(간사이) 2년 6개월만에 운항 재개

일본 LCC 피치항공이 8월 28일부터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에 대해 주6회 왕복 운항을 재개하고, 항공권 예약 및 판매를 28일 오후 1시부터 개시했다. 

피치항공
피치항공

피치항공은 2012년 5월 서울 – 오사카 노선 첫 취항 이래, 해외 당일 여행을 제안하는 등 해외여행의 신 개념을 선보이면서 연간 약 13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며 성장했다. 이후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2년 6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한국 노선은 피치항공이 국제선 최초로 취항한 중요한 노선이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가교로서 한국과 일본의 교류에 기여할 예정이다. 

피치항공의 모리 타케아키 CEO는 이번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해 “피치항공은 한국과 일본의 왕래를 지탱하는 아시아의 가교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는 하늘 여행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해외에서 더욱 많은 분들이 방문하도록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에어캐나다 에미레이트항공 피치항공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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