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 300 4MATIC AMG ’ 출시...탁월한 주행 퍼포먼스
상태바
메르세데스 벤츠,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 300 4MATIC AMG ’ 출시...탁월한 주행 퍼포먼스
  • 박홍규
  • 승인 2022.06.29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The new EQB 300 4MATIC AMG Line)’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더 뉴 EQB는 메르세데스-EQ가 EQA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콤팩트 SUV다. 지난해 4월 중국에서 개최된 ‘2021 오토 상하이(Auto Shanghai 2021)’에서 세계 최초 공개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The new EQB 300 4MATIC AMG Line)’은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공간을 갖춘 것은 물론,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한다. 또 패밀리 SUV로 부족함이 없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되었고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3열 시트를 추가하면 최대 7인 까지 탑승할 수 있다. 

더 뉴 EQB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구현했다. 라인의 외관은 앞뒤로 짧은 오버행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자랑한다. 전면부 중앙의 삼각별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로 스포티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완성했다. 수평의 광섬유 스트립이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연결된 디자인은 메르세데스-EQ만의 고유한 디자인 특징으로, 야간 및 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여준다. 

측면은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근육질의 차량 숄더와 후면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벨트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본 장착된 루프 레일을 통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후면부의 LED 테일 라이트와 수평의 LED 조명 스트립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은 차량의 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더 뉴 EQB는 2,729 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패밀리 SUV로도 손색없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실내 디지털 요소와 조명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공간 분위기를 완성했다. 더 뉴 EQB 5인승 모델의 경우, 2열 좌석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979 mm, 87 mm, 최대 1710 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2열 좌석은 6:4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며, 앞뒤로 140 mm 가량 조절할 수 있다. 적재 공간을 확장 하거나, 뒷좌석 탑승객에게 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7인승 모델은 2개의 개별 좌석으로 구성된 3열 시트가 추가된다. 3열 좌석은 신장 165 cm까지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어린이용 카시트 장착이 가능하다.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7천700만 원이며, 전국 62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Mercedes-Benz Store)’를 통해 구매 가능 하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