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가 디자인예술계열 ‘전문가·졸업생 특강’을 진행했다.
게임 UI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김희주 졸업생은 초빙 특강에서 "UI 디자인은 사실상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다르다"며 "구도, 채색 등의 기술보다는 사용자가 보다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고민하며 실용성이 높은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자인예술계열의 게임일러스트레이션과정은 NHN 소속 서영이 게임원화가가 진행했다.
서영이 원화가는 "초반의 결과물은 인체 해부학, 질감 등 기초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실력을 키운 후의 작품을 포트폴리오에 수록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은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다수의 졸업생들은 NHN, 넷게임즈, 슈퍼트리 등 게임 회사에 취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