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하루 8천 명 이상 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546명, 2일 3616명, 3일 3788명, 4일 2772명, 5일 5302명, 6일 8341명, 7일 8529명에 이어 8일 8777명이 확인돼 누적 164만350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5200명 이상 더 늘어나 2.5배 증가했으며, 21일 연속 앞주보다 늘어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1일 2명, 2일 1명, 3일 1명, 4일 1명, 5일 3명, 6일 2명, 7일 0명에 이어 이날 90대 여성 환자가 보고돼 누적 4586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1명이 늘어 누적 7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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