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확진자 접촉한 49명 감시 종료…추가전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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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확진자 접촉한 49명 감시 종료…추가전파 없어
  • 김상록
  • 승인 2022.07.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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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의 감시가 종료됐다. 추가 전파는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한 49명 전원의 접촉자 감시가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독일에서 항공편으로 들어온 입국자 A 씨가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A 씨와 항공기 좌석이 가까웠던 49명은 '중위험' 8명, '저위험' 41명으로 나눠져 보건 당국의 관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중위험 접촉자를 대상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 희망 여부를 조사했으나, 모두 접종의사가 없어 예방접종은 실시하지 않았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직접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를 했다. 이후 확진 판정이 나와 격리 치료를 받았으며, 확진 15일 만인 지난 7일 격리에서 해제돼 퇴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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