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치킨 배달비 인상에 뿔난 소비자들…교촌 "점주 재량, 본사 관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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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치킨 배달비 인상에 뿔난 소비자들…교촌 "점주 재량, 본사 관여 안해"
  • 김상록
  • 승인 2022.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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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치킨이 최근 배달비를 인상하기로 하자 소비자들은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이 배달비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했다.

교촌치킨은 지난 2018년 배달비 2000원을 별도로 도입했다. 이후 2021년 7월 일부 가맹점이 배달비를 3000원으로 올렸다.

네티즌들은 "불매 운동 갑시다", "전화해서 포장해서 먹자", "자꾸 시켜먹으니 올리는거 아니냐", "안 먹는게 정답"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교촌 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13일 한국면세뉴스에 "배달비는 점주 재량으로 책정되는 것으로 이는 업계 일반적인 사안"이라며 "본사가 관여하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7월에도 "배달비는 가맹점 재량"이라며 "본사는 배달비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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