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울시, 8월 새단장 광화문광장에 '빛'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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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울시, 8월 새단장 광화문광장에 '빛' 밝힌다
  • 박주범
  • 승인 2022.07.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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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서울시가 13일 종로구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KT 전략기획실장 김채희 전무(왼쪽)와 서울시 주용태 문화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약 40년간 서울시 세종대로를 지켜오며 KT 광화문 West(웨스트)사옥이 광화문광장에 새로운 빛을 밝힌다.  

KT는 현재 리모델링 중인 광화문 West 사옥 가림막을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재탄생 시키고, 서울시와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미디어파사드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KT 광화문WEST 사옥과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다양한 영상을 상영하는 KT와 서울시의 공동 프로젝트다. 올 8월 새롭게 단장할 광화문광장 개장 기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관광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KT와 서울시는 미디어 아트와 영상 콘텐츠 분야의 작가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주요 공모 주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과 서울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온새미로 서울’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발전으로 바뀌게 될 미래의 삶을 표현하는 ‘DX LIFE’다. 접수는 이번달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대상(각 주제별 1명), 우수상(2명), 장려상(4명)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약 5000만원이다.

KT 김채희 전무는 “앞으로 디지코 KT로서 다양하고 참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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