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헌절 맞아 "광주 오월정신이 헌법 정신…위대한 국민과 함께 지켜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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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제헌절 맞아 "광주 오월정신이 헌법 정신…위대한 국민과 함께 지켜갈 것"
  • 김상록
  • 승인 2022.07.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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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제헌절을 맞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SNS에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며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라고 했다.

이어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라며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반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도 이날 "74년 전 오늘,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 공포되었다"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인권, 시장 경제체제라는 헌법정신의 토대 위에서 국민의 저력으로 세계가 괄목할 만한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냈다"고 전했다.

또 "정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헌법 정신을 확고하게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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