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 상반기 427%↑'박찬욱 탕웨이 헤어질 결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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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타이완 위스키 ‘카발란’ 상반기 427%↑'박찬욱 탕웨이 헤어질 결심 때문에?' 
  • 박홍규
  • 승인 2022.07.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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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가 ‘카발란(Kavalan)’의 2022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7%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발란’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로 2017년부터 골든블루에서 국내 독점 수입 및 유통을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Kavalan Solist Oloroso Sherry Cask)’가 등장하며 ‘카발란’을 찾는 이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찬욱 감독은 이번 영화의 소품 중 하나로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를 활용했는데, 평소 박 감독이 즐겨 마시는 위스키라는 게 밝혀지며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헤어질 결심'의 선택을 받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는 스페인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 원액을 그대로 병입해 말린 과일의 달콤한 맛과 견과류 등 복합적이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카발란’은 또 2020년 2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제주 중문단지 시내 면세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진 골든블루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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