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김소연 대표,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 장관상 수상..."노인성 질환자에 도움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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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 김소연 대표,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 장관상 수상..."노인성 질환자에 도움 줄 것"
  • 박주범
  • 승인 2022.07.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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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올해의 산업혁신 기술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장을 수상한 피씨엘 김소연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은 김소연 대표가 치매진단키트 기술개발사업으로 '올해의 산업혁신 기술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한국공학한림원(NAEK)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는 세계 최초나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대표는 '신규마커를 이용한 고감도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및 휴먼 미니브레인 체외스크리닝 플랫폼 개발'로 수상했으며, 이 기술은 스위스와 한국정부가 공동 출자한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피씨엘의 치매진단키트는 한 번에 여러 진단을 검출해 민감도와 특이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알츠하이머를 보다 정확하게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키트다.

김소연 대표는 "기존의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은 조기에 발견되지 못해 예방이나 치료가 불가능했다"며, "이를 계기로 고통받고 있는 노인성 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속히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피씨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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