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22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주 2회(금·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일본 단체관광 허용과 엔저 영향 등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인천∼나리타(주 2회→매일 1회), 인천∼오사카(주 2회→매일 1회), 부산∼오사카(주 2회→주 4회)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 확대로 매출 증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에어부산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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